(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에게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는 2021년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 중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자금의 하나로 20만 원 상당의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2021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예정)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취업청년은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지원규모(15,000명)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근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 구직활동 기간(졸업연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취업응원카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순조로운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탐색’ 특강을 준비 중이다. 4월 온라인으로 지역기업 정보 등 취업,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청년들이 본인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응원카드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동행과 사회진입을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의 청년정책을 더 발전시켜 청년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