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2월 9일 설 연휴를 맞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등 현업기관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현황 점검과 관내 치안 및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현업기관 방문과 병행하여 고령우체국, 고령신협, 농협 고령군지부 등 고령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지원하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를 구하며 장날을 맞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자율적 장보기를 추진했다.
곽용환 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이다.”며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해 줄 것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연휴기간 중 방문 및 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포함한 11개반 64명의 근무인원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