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우수기 지역 내 아파트 공사현장에 있는 위험요인 사전 제거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칠곡군은 여름철 우수기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및 건축공사장 내 안전점검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관내 공동주택 51개단지, 공사 중인 현장 4개단지, 중단된 현장 2개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주체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상태, 건축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공사장 배수시설, 방재장비 및 자재확보, 비상연락망 확인 등 우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이상 징후 시설물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하고 가설울타리 및 방진막 등 가설재 설치 불량에 대해서는 우수기 전 시정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우수기를 대비해 지역 내 아파트 공사현장에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뿐 아니라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부실공사를 철저히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