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7일 올바른 구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덴트위스트(DENTWIST) 권지현 대표가 군청을 방문하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아용 치약 1,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부 받은 치약은 드림스타트 대상 64가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해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하고 꼼꼼한 양치질로 개인위생까지 챙겨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지현 대표는 “코로나19로 한창 마음껏 꿈을 펼치며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게 마음이 쓰여 치약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기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후원의 손길도 많이 줄었는데 나눔을 실천해주신 덴트위스트 권지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