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1일 밤 11시17분경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위치한 환경자원화 시설 매립지역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구미소방서에서 긴급 진화에 나섰다.
구미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경 시설 관계자가 순찰중에는 불꽃이 없었다. 하지만 밤 11시경 화염이 보여 화재 발생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현장에는 64명(소방공무원: 53, 유관기관: 7, 굴삭기: 4)의 인력과 28대(펌프3, 물탱크7, 구조3, 중구본3, 화학1, 배연1, 구급1, 굴삭기4, 드론1, 기타4) 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환경자원화 시설 매립 면적은 5,000㎡으로, 현재 화재 현장에는 굴삭기 4대가 화점부분과 쓰레기 매립연결 부분을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구미소방서와 구미경찰서는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면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한
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