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리공화당 대구시당이 7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반월당 사거리에서 ‘문재인! 국민이 살인자냐? 미친 정권’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반월당 사거리에서 중앙네거리~한일극장~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 사거리까지 약 2.6km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국민살인자 망언, 文의 노영민은 사퇴하라’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주도했으며, 지지자들은 ‘좌파독재정권 문재인 퇴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무죄석방!’ 등의 피켓을 들고 그 뒤를 따랐다.
일부 차량에는 ‘주사파 독재 파쇼 정권 문재인 퇴진!’, ‘추미애 외압의혹 즉각 특검하라’, ‘문재인, 국민이 살인자냐 미친정권!’이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거리행진을 같이 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좌파 정권이 나라를 아작 내고, 경제를 다 망치고, 그들만의 독재를 하고 있다.”며 대구는 이제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이 말한 대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회주의 국가가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은 이렇게 자유 민주주의를 버리고, 친중·사회주의 정권으로 가고 있다.”며 “그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 남은 저항의 불씨, 마지막 남은 반 문재인 투쟁의 정당 그것이 바로 우리공화당 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태극기 집회와 거리 행진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여 인원을 50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