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 근로자들의 사기진작 및노사간 화합하고 지역민과 소통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제12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왜관산업단지 내 근린체육공원에서 ‘2016년 칠곡군 노사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중부(칠곡)지역지부(의장 조현조) 주관, 경상북도와 칠곡군 및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공동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피구, 400m계주, 단체협동 게임,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근로자들의 단결력으로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행사로 산업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간 화합 및 지역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