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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2021년 문화재야행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문화재청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고령군이 제출한 2021 문화재야행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9월 17일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은 국도비 2억 8백 8십만원으로 2020년보다 4천8십만원 증액돼 반영됐다.”면서

 

문화재야행사업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서 문화재청에서 20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국 지자체를 통해 총 60건의 공모사업 신청에서 15개 시·도의 4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문화재야행사업에 공모선정 됨에 따라 2020년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와 안동, 고령이 선정돼 문화재야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령의 대가야 문화재야행은 2020년에 이어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 Ⅱ’를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대가야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고 색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문화재 야행(夜行)의 2년 연속 공모선정으로 문화유산이 핵심 관광자원으로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행을 통해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즐김과 동시에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에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는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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