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16일 오후 1시 대구시상인연합회 상인회관 3츨 회의실에서 TBN대구교통방송(사장 강석원),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회장 김영오)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TBN대구교통방송이 지역 전통시장을 응원하기 위한 ‘시장가요’ 제작·홍보 제안에 대해 대경중기청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대구시 상인연합회도 협약의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하게 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에 대해 각 시장특색을 담은 ‘시장가요’를 제작하여 TBN대구교통방송을 통해 1일 5회, 월 100회씩을 연말까지 송출할 예정이다.
또, 청취자들의 문자메시지를 취합해 작사, 작곡 등의 제작과정을 거쳐 매월 1회(마지막 주 수요일) 방송 송출하며, 이때 MC 2명이 LTE 현장연결 ‘시장가요’ 이원 생방송을 통해 시장특산품 소개(상인 및 상인회장), 시장손님 인터뷰 등 현장 홍보 활동 및 시장가요 제작 뒷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상인연합회와 TBN대구교통방송가 참여함으로써, 홍보대상 시장 선정 및 특색을 잘 살려, 적극적인 홍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가 조기 극복되어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원 TBN대구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방송을 확대하여, 대구 시민들이 시장을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방송을 제작 하겠다.”고 답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TBN대구교통방송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이 조기에 피해를 극복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음으로써 매출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