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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추석 햅쌀용 ‘해담 쌀’ 본격 수확

장마·태풍 이겨낸 조기 출하로 수확의 기쁨은 두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에 이앙한 극조생종 벼 품종인 ‘해담 쌀’을 9월 12일부터 안동시 풍산·풍천·남후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월 16일 “이는 농업인들이 햅쌀의 조기 출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수확의 기쁨은 다른 해의 두 배”라고 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이앙 후 저온에 따른 초기 활착 지연과 7월 ~ 8월의 출수 및 등숙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충 방제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확한 ‘해담벼’는 ‘한국라이스텍’과 ‘안동농협양곡’에서 산물 벼로 수매하여 건조, 가공 후 소비자들에게 추석 햅쌀용으로 출하할 계획으로,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쌀 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수확량이 전년보다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며, 가격은 전년 대비 약간 상승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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