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대가면에 위치한 미소육묘장 배재욱 대표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지난 9월 15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힘든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싶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배재욱 대표는 대가면에서 2012년부터 미소육묘장을 운영하며,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함께하고 있다.
배재욱 대표는 “성주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천만클럽’ 모금사업 소식을 듣고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지역의 나눔문화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별고을 국수(대표 김우장)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국수 45박스를 기탁했다.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별고을국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국수를 기탁하게 됐다했으며, 이날 기탁한 국수는 관내 노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김우장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제조한 국수를 기탁했다. 국수를 드시고 주민들이 기운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재욱 대표와 김우장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하신 성금과 성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