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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안심식당’지정 어렵지 않아요.

식사문화 개선 지금이 최적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숟가락 거리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9월 15일 “최근 8.15 광복절 대규모 집회와 교회발 확진자 급증으로 서울특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해 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영업 제한하는 등 외식업계는 경제적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방역 당국에서의 이러한 조치는 조리 음식을 함께 떠먹는 식사 습관에 따라 파생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방안이었으나, 시에서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 삼아 외식문화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고자 ‘안심식당’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영업자들의 자율적 동참을 유도하고 시민께 널리 전파코자 구미시 홍보남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온라인에서 손쉽게 ‘안심식당 지정신청’을 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일부 지정된 영업자들은 홍보 및 지원보다 지정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알릴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덜어 먹기는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타액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영업자들의 자율적 동참은 소비자의 변화요구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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