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에 의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 명절에 많이 소비 판매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한과류, 다류, 두부류, 식용유 등)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위해성분 검사를 위한 수거대상 품목은 한과류, 약과, 떡류, 두부류, 나물류, 생선 등 제수용품과 다류, 인삼제품류, 식용유지, 벌꿀,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으로 산가, 잔류농약, 세균수, 중금속 등을 검사한다.
이연우 구미시 위생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계몽하고중요 위반사항 및 부적합 식품 등의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처분함으로써 비위생적인 추석 성수식품을 근절시키고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