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1일 차량털이 절도용의자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9월 11일 03:42경 논공중앙시장 부근(논공읍 북리 824-24)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관제요원이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차량 내부에 있던 용의자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112에 신고 후 주변 CCTV를 탐색해 용의자의 경로를 파악하여 출동한 경찰이 피혐의자를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달성군 CCTV 통합관제팀장은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절도 및 폭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CCTV 확충 및 안전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CCTV 관제센터는 현재 1,600여대의 CCTV가 연계되어 있으며, 3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사건 및 사고 발생 시 즉각 112와 119에 신고하여 각종 범죄 및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