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실현하기 위해 9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양성평등 진흥유공 수상자 20여명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장세용 시장은 이날 제14회 경상북도 여성상을 수상한 김금순, 경상북도 양성평등향상 유공자인 김기자씨에게 경상북도 도지사를 대신하여 표창패를 전수하고, 구미시 외조상 광평동 이성규씨를 비롯한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18명에게 구미시장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매년 개최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 됐지만, 2020년 구미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신 수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조촐한 시상식 자리를 마련했다. 향후 코로나19 경계가 완화되면 양성평등 공연 및 특강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양성평등 사회는 평등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며, 모든 구미시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수상자분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2020년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은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평등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