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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문재환 前 성주부군수, 제10회 독도 문예대전 대상 수상

14년간 꾸준히 서예 익혀 온 것이 수상 원동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8월 11일 석운 문재환 前 성주부군수가 11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전국공모) 일반부 서예부문에서 을지문덕장군 시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문 前부군수는 공직생활 40년을 마감하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붓을 잡았다. 수중 이종훈 선생과 청오 채희규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14년간 꾸준히 서예를 익혀 온 것이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국내 각 서예단체 공모전에 출품하여 우수상 1회, 은상1회, 동상1회, 특선15회 등 총65회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지난번 제5회 독도대전에서 문인화(매화)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5년 만에 다시 서예 한문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대구시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미협), 대구시 서예대전 초대작가(서협), 대한민국 죽농서화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정수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각종 서예단체 회원전 및 초대작가전에 35회 참여하고, 죽농서단 서예지도자 자격증 획득 등 서예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문 前부군수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주관, 독도재단·영남일보가 주최한 문예대전에서 뜻밖에 이렇게 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서예가협회, 한국서예협회, 죽농서단회원으로서 이번 대상수상으로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서예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더욱 활발한 서예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 경북도청 다목적홀(1층)에서 거행되며, 우수상 이상은 울릉도 독도 문화기행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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