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7월 24일 (합명)두산건설(대표 김한욱)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합명)두산건설은 북문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철콘, 상하수도 등 16개 종목을 취급하는 건실한 전문건설업체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한욱 대표는 “작은 관심과 지원이 모여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장래의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지역의 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한 뜻에 맞게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24일에는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용래, 민간위원장 이기조)가 나눔을 ㅗ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내 저소득 3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장조림, 불고기,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38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등을 확인했다.
대상 가구는 마을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됐다.
공동위원장인 임용래 은척면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은척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