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7월 25,26일 양일간‘2020 베네스포츠컵 김천 유소년 전국축구대회’를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경북보건대, 김천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베네스포츠 주최, 김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3학년(U-9), 4학년(U-10), 5학년(U-11), 6학년(U-12)에 중등 1학년(U-13)까지 총 5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80팀 1천여명이 선수들이 참가한다.
초등 3․4학년은 7인제, 5․6학년 및 중등 1학년은 8인제로 경기를 진행해 최강 유소년 클럽을 가릴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운동장은 4계절 천연잔디로 된 필드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락커룸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축구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2020년에도 이번 대회를 필두로 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즐겁고, 건강하며, 모두가 하나되는 축구로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