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7월 13일 하양읍 소재 경일신용협동조합(이하 경일신협) 김정혁 이사장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7월 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차상위 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 2회 이상(1회당 1시간 30분) 수업이 진행되며 교재,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로 차별화된 생활회화, 체험 집중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야외견학, 문화체험 (그림, 음식, 음악)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아동들에게 문화의 감수성, 다양성 등을 배울 기회도 제공된다.
경일신협 김정혁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아동들에게 이번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양질의 언어교육으로 자신감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서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한 경일신협 김정혁 이사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