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일부터 15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0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73명),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3명),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9명), 총 3가지 사업으로 85명의 참여자를 선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봉화인 자이며, 선발 분야, 사업별 임금 및 근로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일시적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