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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송암 김면장군 항일 의병 민족정신 길이 보존

송암 김면장군(도암서원) 현창사업 국비확보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월 30일 송암 김면장군의 항일 의병 민족정신 길이 보존하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송암 김면장군 현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암 김면장군’은 고령 출신 유학자로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의병을 일으켜 무계, 개산포, 우척현, 지례, 사랑암, 성주성 등에서 치열한 항쟁을 벌였다. 의병장과 경상 의병도대장으로 의병연합군을 결집해 10여 차례의 큰 전투와 30여회의 소규모 접전을 벌여서 왜군을 막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령군은 앞으로 국비 확보로 김면장군을 배향하고 있는 도암서원을 성역화해 후대에 항일 의병 민족정신을 길이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용현 고령군 관광경제국장은 김용인 고령김씨 대종회 회장과 함께 6월 25일 김용판 국회의원(김면장군 후손)과 정희용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송암 김면장군 현창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도록 사업비 약 50억원의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용판 의원과 정희용 의원은 “의병도대장 김면장군 현창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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