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6월 2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손소독제 185개, 마스크 4,600개)을 지난 23일 관내 물류업체 14개 시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개 업종이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하는 고위험시설에 추가됨에 따라 석적읍 반계리에 소재한 ㈜BGF로지스 대구센터 등 14개 업체 근로자 681명에게 배부하고,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 이번 공급되는 마스크는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중위험시설의 집단감염을 막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하는 물류센터는 칠곡군만 해도 영남내륙물류기지 등 15개의 물류센터가 있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물류센터에 대해 이번에 마스크를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근로자분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특별히 당부하면서 청정지역 칠곡군이 지속되도록 예방 행정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