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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코로나19 감염증 취약계층 돌봄 강화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민관협력 인적안전망 사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는 ‘코로나 19 극복 어르신 돌봄 인적안전망 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취약계층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해 선제적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진하는 인적안전망 강화 사업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행복문경지킴이, 안녕살피미, 자원봉사단체,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2천여 명의 지역사회 민간 인적자원망이 총동원된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외 2곳(흥덕종합사회복지관, 나섬의 집)의 경로식당에서는 간식이나 대체식을 408명의 가정에 제공해 결식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힘을 쏟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2개의 기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과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외 3개의 자원봉사단체(종합자원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GPF)에서 밑반찬이나 식사를 조리해 592명의 재가노인 가정에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택우, 민간위원장 권보경)외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월2회 277명의 노인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월2회 60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부 묻기 등 돌봄체계를 강화해 슬기롭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명순) 주관으로 6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을 기획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부 묻기 등 돌봄체계를 강화해 슬기롭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주1회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면서 안녕과 건강을 살피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총 2천여명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철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녕을 살피고 홍보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돕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니터링 해드리며 결식우려 어르신에게는 밑반찬이나 간식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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