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가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한 민·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는 4월30일 금오산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건강한 신체! 행복한 복지!’ 를 슬로건으로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로 개회식, 금오산 폭포등반, 추억 사진 찍기 순으로 진행됐다.
등반대회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민·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웃으며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체력단련의 기회를 제공해 하나 되는 복지 구미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 정석수 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이날 하루만은 온전히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복지1등 도시 구미! 브랜드를 10년간 지켜준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10년도 명품복지도시의 견인차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복지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가 넘쳐야 구미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회는 지역사회 교류협력 사업, 복지인 역량강화 교육, 동호회 운영 등 구미시 사회복지사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법정 단체로 2003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