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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7월 3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로 전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종합검사로 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일 구미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신규 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구미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은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기존 서울과 부산 중심의 대기환경규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대기관리권역이 시행됨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된 구미시도 기존 정기검사에서 7월 3일부터는 종합검사로 변경 시행된다.”면서 “종합검사는 기존 정기검사에 실제 도로주행 상태를 반영한 부하검사방법 등의 정밀검사를 추가해 실제 주행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 받아야 하며, 종합검사는 교통안전공단 구미검사소나 관내 종합검사 지정정비업체에서 받으면 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와 태양광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저공해 자동차는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장근 구미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기간 내에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포함한 종합검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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