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동안 폐장했던 예천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오토캥핑장을 6월 1일부터 재개장하고 캠핑 가족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다. 이용료는 ▲카라반사이트 성수기 5만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5만 원/평일 3만원 ▲자동차캠핑장 성수기 4만 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4만 원/평일 2만5천 원이다.
예약은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트 간격을 두고 배정할 예정이다.
오토캠핑장은 자동차사이트 15면, 카라반사이트 5면 등 총 20면의 사이트가 마련돼 있으며 샤워장, 물놀이시설, 운동시설, 족구장, 화장실 등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췄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 단위 캠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