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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관람객 맞이 준비 완료!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정비공사 완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22일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 예정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이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정비공사는 3억 2천만원을 들여 봉분 2기, 관람로 600m, 잔디매트 198m, 식생매트 432m, 잔디식재 1,881㎡, 목재계단 30m 등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604호분(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 인근)은 정밀발굴 조사를 실시해 복원근거를 찾았으며, 발굴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비했다. 또한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매트와 식생매트를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극대화 했다.

 

 

한편 올해에는 토제방울이 출토됐던 705호분 등 봉분 22기와 관람로를 정비해 주산 정상부(1호분)에서 남쪽 주능선을 따라 604호분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며, 지산동 고분군 진입부에 전통 수종의 초화류 및 관목 등을 식재하고 법면(경사지) 녹화공사를 실시해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지산동 고분군 공사가 완료되면 총 700여기 중 260여기의 고분이 정비될 예정이며, 관람객 불편을 초래했던 일부 관람로가 정비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조경식재를 통해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대가야 문화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대·내외 널리 알리고, 2022년 세계유산에 최종등재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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