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2020년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 신청 대상자를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에게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유형과 정도, 행동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실 개조,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 주택 개조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고, 선정된 가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의 기술지도 및 주택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장애유형에 따른 주택 내 맞춤형 편의시설 제공으로 재가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여 일상생활에 편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