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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남부지방산림청,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산불 진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0.1ha 산림 소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8일 오후 1시 3분경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산16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산불을 진화를 위해 총 3대(산림청 1, 지자체 2)의 산불진화헬기와 11대의 진화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지상에 남부지방산림청과 봉화군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비롯해 총 138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봉화군 공무원 31명, 진화대 95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원 등)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불은 오후 2시 6분경 주불진화가 완료됐으며, 현재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이날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0.1ha가 불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발생 원인에 대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며,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해 지상진화인력을 계속해서 현장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행위 등을 발견하는 경우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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