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24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군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속놀이체험마당을 비롯한 각종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연휴 중 설날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호국평화기념관 앞 호국광장과 향사아트센터 내 야외마당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호국평화기념관 체험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6·25전쟁 참전국 국기 기념버튼 만들기, 6·25전쟁 영웅 종이인형 만들기, ‘호국의 다리’ 입체퍼즐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향사아트센터에서는 ‘나만의 팽이만들기’ 등 2019년 10월 개관 이후 처음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다.
차영식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올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연휴 기간 동안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향사아트센터를 방문해 온가족이 함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