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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선정에 박차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담장 보수 등 주택정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올해 주민의 주도하에 추진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윈회에서 실시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하나로 도시와 농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담장 보수 등 주택정비가 주를 이루며, 생활, 위생, 안전 등 열악한 환경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읍면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 89.4%, 슬레이트 주택비율 33%인 해저2리(솔안마을)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해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 우수 선정지구 벤치마킹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의논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준한 도시교통과장은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슬레이트철거 및 친환경 소재의 지붕 개량을 비롯한 주택정비, 생활·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사업과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꼭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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