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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2020년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2023년까지 4년 동안 약 51억 원 투입으로 점진적 도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26일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업무처리의 신속성, 효율성을 위해 2020년부터‘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전자업무처리시스템이다.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on)는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관련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내년에는 도교육청 등 교육기관 55기관을 대상으로 5억 6,800만원의 예산으로 우선 도입한다.

 

2021년에는 258교에 15억 4,800만원, 2022년에는 254교에 15억 2,400만원, 2023년에는 254교에 15억 2,400만원 등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약 51억 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21개 기관과 학교에 순차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각종 물품의 재물조사는 교직원이 물품대장과 물품을 일일이 대조해 수작업으로 재물조사를 진행해 시간과 인력의 많은 소모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 3월부터 차세대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K-에듀파인 내 물품관리’가 개통되면 이와 관련해 재물조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이 향상 될 것으로 보여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적용한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앞으로도 물품의 효율적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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