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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대구시 신청사 결정 대구시민의 위대함 입증

통합신공항 이전과 함께 새로운 역사 써내려 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19년 송년 기자간담회 시간을 빌어 22일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 결정에 대해 “새로운 대구 미래 100년의 토대가 될 획기적인 공간구조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대구’, 새 시대, 새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태일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과 본연의 생업을 잠시 뒤로 하고 2박 3일간의 숙의민주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원칙과 공정성을 지켜주신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시의원님들께도 지역구 이익 보다 대구의 이익을 고려해 줘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또, “지난 15년간 지지부진 했던 과제를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대구시 신청사 최종 이전지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으로 선정한 것은 우리 대구가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대구시민의 성숙한 민주의식과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널리 입증한 결과다.”라며 그 의미를 평가했다.

 

권 시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현 청사 부지와 별관 부지 후적지 개발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받아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에 힘쓸 것이며, 북구 도청부지는 문화·행정·경제 복합타운을 건설하고 현 시청 부지는 중구에 맞는 역사·문화 허브공간을 창출해 생산 유발 효과를 극대화 할 대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사 이전지 부근 지하철 감삼역과 감삼네거리의 교통문제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는 “달서구청과의 치밀한 협의와 계획을 세워 명품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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