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주적 재난대응체계확립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재난대비 행동요령 습득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하여 경상북도‘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순회교육팀을 초청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상황별로 교육하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의 형태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생활 주변까지 위험요인을 살펴서 ‘안전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