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풍년㈜ 박철홍 대표가 12월 5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쾌척하며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박철홍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농업법인 풍년(주)은 가공 능력 연 8,400톤, 저장 능력 연 8,500톤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2019년 벼 매입량은 7,000톤 정도로 상주시 벼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이 시설에서 가공·생산되는 ‘풍년쌀 골드’는 6년 연속 경상북도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상주시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