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기부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11월 27일 군청 전정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나눔으로 행복한 군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성금모금활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해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활발한 모금활동을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액을 초과달성했으며, 올해 지난해 모금액의 상당부분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김기덕 군위부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올 한해에도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나눔으로 행복한 군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