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유관기업 협업으로 2018년도부터 매년 영천최무선과학관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과학교실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16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학부모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경상북도·대구광역시 주관, 영천시·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비영리사단법인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적 소양 제공 및 과학문화 저변확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일 창의성과 진로(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하정희), △16일 건강체중 관리를 위한 식생활(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정숙), △23일 4차 산업혁명과 코딩(전 구미대학교 교수 하금숙)을 특강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학부모가 가져야할 과학적 소양과 아이들에게 어떻게 과학을 접근하고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쉽고 재미있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외부과학놀이시설인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최무선과학관, 영상체험관과 더불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