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평생학습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 27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신동은 군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평생학습동아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고, 익히고, 즐기는’이란 주제로 한 <2019년 제7회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천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주민자치센터, 행복학습센터, 여성회관’ 등 12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과를 공유하여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학습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장 안에서는 기타, 난타, 풍물공연, 패션쇼, 댄스 등 읍면 9팀이 열정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장 밖에서는 ‘호명면 손뜨개동아리’와 ‘유천면 서예교실팀’의 작품전시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예천군 동아리 발표회가 배움을 통한 성취의 자리임은 물론, 함께 학습한 동료와의 우정이라는 부수적인 성과를 나누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기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습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통해 인생이 더욱 밝게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