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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의 낙하산, 관피아 인사 종착역은 어디?

인사청문회에 직원 대표 포함 요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난 2014년, 권영진 대구시장 출범 이후 낙하산, 관피아 인사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대구시청지회(지회장 장재형)는 2014년 민선 6기 권영진 시장 취임 후 2019년 10월 31일까지 대구시에서 4급 이상으로 퇴직해서 시 산하기관(공사 ‧ 공단, 출자 ‧ 출연기관 등)에 재취업(낙하산, 관피아) 한 퇴직 공무원이 무려 17명이나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 “권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에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관피아를 척결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을 보면 권영진 대구시장의 관피아 척결은 말뿐인 공염불이었다.”고 덧붙였다.

 

장재형 지회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선거캠프 출신의 보은 인사도 현재 10여 명이나 대구시 주요 요직에 포진해 있다.”고 낙하산 인사에 대한 사실도 밝혔다.

 

장 지회장은 “자치단체장의 인사 전횡을 막고 시 산하기관의 인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인사청문회에 직원 대표를 포함시키는 일도 반드시 도입해야 할 것이다.”며 언제까지 관료출신을 산하기관에 낙하산으로 보내야 하는지 그 종착역은 어딘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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