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9.11.15~’20.03.15]에 대비해 11월 7일부터 2일간 군청 및 읍·면에 보유중인 제설장비 15대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설작업 전문 생산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정비에서는 제설기와 염화칼슘 살포기의 작동 및 시운전을 실시하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의 안전 조작과 고장 시 긴급조치 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또한 군은 앞서 관내 제설 우려지역 228개소에 대해 빙방사를 설치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228톤도 사전 확보해 겨울철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며, “대설시 주민들에게도 항상 도로상황을 주시하면서 저속으로 운행하여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