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국회의원은 11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천지역 초등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원의 교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개령서부초등학교와 △대룡초등학교에 각각 2억 5,000만원씩 배정되며, 교육청이 4억 5,000만원씩 추가 부담해 학교별로 총 7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옥외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천지역 학교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자제하는 등 교육활동을 제한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교육환경여건 개선이 절실했다.
아울러 소규모 옥외 체육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 각종 강연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실내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송언석 의원은 “김천지역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김천의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