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문경시는 10월 1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자활센터 관계자, 시청 및 14개 읍·면·동 자활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자활센터는 이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자활센터 현황 안내, 시간제 및 거점지역 자활근로 사업단 소개,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일하는 즐거움을 알고, 나아가 이를 통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