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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지붕없는 문화공간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즐기다

구미시, ‘청춘, 금오천 2.4km’성황리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4일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오천 일대 및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k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돼 온 본 축제는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연중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11일 금요일 저녁 7시 드림큐브에서 대구에서 구미를 찾는 밴드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당기시오, 카노, 워킹애프터유 밴드의 공연은 대구경북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구미에서 활동하는 데이플라이 밴드 등의 대구 방문 공연에 대한 맞교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12일, 13일 양일간 금오천 산책로 곳곳에서 탭댄스, 밴드, 클래식 등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진행하고,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만들어볼 수 있는 청춘마켓도 함께 운영했다.

 

 

드림큐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 금오산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 ‘스트링 아트’ 등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을 통해 모인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함께하는 ‘청춘사진관’ 운영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오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장내 다양한 장소의 스탬프를 모으거나 SNS로 축제현장 사진을 공유하면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기념품과 문화바우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현장스케치 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현장스케치 공모전’ 참여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시상과 함께 11월 중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관계자는 가을을 품은 금오산 자락 아래 지붕 없는 문화공간 금오천과 드림큐브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춘, 금오천 2.4km’에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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