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2일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9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상주시 주최, 상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채용 한마당에는 (주)올품, ㈜캐프 등 지역의 3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의 기업체들은 현장면접 후 채용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도 펼쳤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지역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면담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해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관, 취업타로관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