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교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9월 26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조봉래 인천재능대학교 교수(행정학 박사, 전 교육부 고위공무원)의 ‘대학의 환경변화와 공직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대학교육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대학행정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학행정 혁신은 삼성전자의 성공 3대 요인(상시 위기 경영, 철저한 성과주의, 세계 최고의 스피드 경영)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명심보감 치정(治政)편을 언급하며 공직자는 맑고(청·淸),삼가며(신·愼), 부지런한 것(근·勤)을 기본자세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정시영 금오공대 사무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교직원의 역량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대학과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봉래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교육부 대학정책관실 전문대학정책과장, 교육부 감사관실 사무관, 국무총리실 교육정책과장, 목포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