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추석 연휴가 지난 9월 16일 오후 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의 풍성한 들녘과 화양읍 동상리 소재의 청도읍성에 활짝 핀 해바라기가 성큼 다가온 청도의 가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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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관련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핸드북 형태의‘경북의 농업주요지표’를 발간하고, 1천 부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의 농업주요지표’에는 농가인구, 농가소득, 농업생산액 등 관련 기관에서 공표한 통계자료와 농업기술원에서 조사한‘농산물소득자료’,‘농업노동시간’,‘농업노임 및 토지임차료’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돼 있다. 2022년 경북 주요 농산물 소득 자료에 따르면 10a당 소득이 전국대비 높은 품목으로는 시설시금치(186.1%), 봄감자(176.3%), 오미자(123.6%), 노지포도(121.1%)이고, 낮은 품목은 배추(고랭지, 29.6%), 당귀(24.8%) 등으로 나타났다. 10a당 노동투입시간은 시설딸기(834시간), 시설오이(촉성, 726시간)가 많았고, 복숭아(157시간), 사과(153시간) 등은 적게 투입됐다. 농업노임은 1일 기준 남자 15만 978원, 여자 13만 5천581원으로 2015년 대비 각각 39.3%, 86.5% 증가했으며 2023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근로자 노임은 남자 13만 5천517원, 여자 12만 6천621원이었다. 2023년 경북의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 종자위원회는 변리사,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위원회는 경북도 육성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의 유상양도 가능 여부,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판매 예정가격 조정, 통상계약실시 시 수의계약의 경우 신청자 조건 등 총 4개 분야 심사를 실시한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알타킹’,‘비타킹’과 떫은감‘태홍’, 상주둥시 수분수‘상연 6호’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6월까지 매월 1회씩 5~7일 동안‘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달에는 3월 16일~22일까지 7일간 , 포항 구룡포 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문경 점촌전통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울진 울진바지게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등에서 환급행사를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점포에서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는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다만,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국비(해수부, 3억 5천만원)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울진에 소재한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13일 보유한 연구개발 기술 특허 및 상표권,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 하킴코스메틱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청 동해안정책과의 지원으로 2023년 환동해지역 온천소재 코스메틱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로 출원한 경북 환동해지역의 톳과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조성물 제조법(출원번호 10-2023-0172702) 및 상표(출원번호 40-2023-0153696~7), 피부일차자극 및 피부장벽&결&각질개선 임상실험 결과를 포함한다. 본 기술은 위 사업에 참여하여 시제품을 1건 개발한 경북 경산에 소재한 하킴코스메틱(대표 하지숙)에게 계약일로부터 3년간 이전되어 업체 시제품 미스트의 효능 및 신뢰성을 높이고 향후 경북 환동해지역 원료를 사용하는 추가적인 화장품의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책임자인 김소정 실용화지원팀장은 “경북 환동해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기술을 경북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특화 자원 소재 활용하여 연구개발(특허 및 기술 등)을 도출하여 필요한 기업에게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확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35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150%)의 19~39세 미혼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북청년 누리집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www.gbwork.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되고,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7일 오후 7시경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방면 40km 지점에서 단독사고로 1차로에 멈춰선 승용차를 SUV 차량이 충격하는 사고(1차)가 발생했다. SUV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2차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최근 3년간(‘21~’23년)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77명의 17%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 평균(8.4%)의 약 6.5배 수준으로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3월부터는 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해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운전자가 대응하지 못해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증가한다. 2차사고는 주로 선행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의 탑승자가 차량 내부 혹은 주변에 있다가 뒤따라온 차량에 추돌해 발생하는데, 고속도로에서는 그 위험성이 매우 높다. 운전자들은 기본적으로 고속도로 위의 차량이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정차한 차량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통상 1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깨끗한 숲길 환경 조성을 위한 ‘숲길공감 4C 캠페인’을 3월 15일 대전둘레산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숲길공감 4C 캠페인’은 깨끗한 숲길(Clean), 배려·보살핌(Care), 소통(Communication), 협력(Cooperation) 네 가지의 테마로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숲길(Clean)을 테마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로깅·식목 행사 및 대전둘레산길 이용객 대상으로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숲길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숲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경북, 본부장 정성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30세대들을 위한 건강검진 안내를 위해 지역 각 대학교를 방문 포스터를 게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만20세(2004년생)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전년도 미검진 홀수년도 출생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추가 등록하여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30세대를 위한 국가건강검진 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진과 신체검사 항목에서는 혈압,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청력, 시력 등 기초검사를 통해 비만과 고혈압 여부를 측정한다.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당뇨나 빈혈, 고지혈증, 간 기능, 콩팥 기능 이상을 살펴보고 소변검사를 토대로 단백뇨 같은 이상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흉부질환이나 결핵 여부를 확인하고 치과 질환에 대한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사도 본인 부담 없이 검진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15일 오전 11시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SPO)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조사를 해오던 것을 2024년 3월부터는 퇴직경찰, 교원 출신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명이 직접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학교담당 경찰관은 전담 조사관과 관내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소통을 통한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청도경찰서에서는 신학기에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가 집중되는 경향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신속,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치안 협의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학교폭력 없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22.)을 맞아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서해수호 특별사진전’ 등 계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해수호 특별사진전’은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안동역과 협업하여 안동역사 1층에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과 관련 사진을 제작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전시하며, 그 외 전사자 유족 위문, SNS 댓글 달기 이벤트, 서해수호의 날 홍보 등 계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천안함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정하여 2016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거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3월 1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해 베트남산림과학원 보 다 하이(Mr. Vo Dai Ha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식물다양성 보전 협력강화를 위한 종자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자기탁식은 지난해 5월 한수정과 베트남산림과학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베트남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말 170여 점의 야생식물 종자를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기탁한 것이다. 베트남산림과학원은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야생식물인 텍토나 그랜디스(Tectona grandis)를 포함한 102점의 종자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기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기후위기에 자연재난 등에 대비해 기탁한 종자를 글로벌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야생식물종자를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종자저장뿐만 아니라 종자연구, 기술교류 등에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범군민 참여 특수시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 ‘이웃사촌 소방대’를 운영한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임야화재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성주소방서는 봄철 화재 특성을 파악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 근절을 위해 성주군 맞춤형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봄철 대형 산불화재 특수시책으로는 ▲원거리 산림 인접 마을에 화재 신고 시 소방차 출동과 동시에 마을 이장 연락 ▲마을주민 자체 소방진화대가 신속 출동으로 인명대피 및 초기 화재진화 활동 등을 통해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산불 위험이 높아진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대책 추진에 노력하겠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선거구)와 관련하여 유사기관 설치 혐의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관련자 11명을 3월 18일 경상북도경찰청에 고발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신고된 선거사무소 외의 장소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기관을 설치·이용한 것과 해당 장소에서 전화 및 SNS 홍보인력 등이 예비후보자 A씨를 지지·호소하는 등의 활동을 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89조제1항은 ‘누구든지 제61조제1항ㆍ제2항에 따른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및 선거대책기구 외에는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하여 선거추진위원회ㆍ후원회ㆍ연구소ㆍ상담소 또는 휴게소 기타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 이와 유사한 기관ㆍ단체ㆍ조직 또는 시설을 새로이 설립 또는 설치하거나 기존의 기관ㆍ단체ㆍ조직 또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같은 법 제255조제1항제13호에서는 이를 위반하여 ‘유사기관을 설립ㆍ설치하거나 기존의 기관ㆍ단체ㆍ조직 또는 시설을 이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서 특정 입후보예정자에게 유·불리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방법 외 방법으로 배부한 혐의로 A씨를 3월 15일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신문사의 발행·편집인으로서 올 2월경, 입후보예정자 B씨(현 예비후보자)에게 유리한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여 평소 발행 부수보다 2배 정도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이를 해당 신문이 배부되지 않던 구역까지 확대하여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95조(신문·잡지 등의 통상방법 외의 배부 등 금지) 및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방법외의 방법으로 배부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문·통신·잡지 또는 기관·단체·시설의 기관지 기타 간행물을 통한 위법이 자행되지 않도록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선거 참여자들의 공직선거법 등 준수와 유권자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경주시선거구)와 관련하여 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성 발언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게 한 A씨를 3월 13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 A씨는 자신이 속한 단체의 회장으로서 올 2월 19일 직무상 행위 및 지위를 이용하여 소속 직원 등 55여 명을 대상으로 특정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제3항 및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에는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거나, 계열화나 하도급 등 거래상 특수한 지위를 이용하여 기업조직·기업체 또는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였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빙자하여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그들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는 행위는 우월적인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한 행위로써 반드시 근절돼야 할 선거범죄인 바, 앞으로도 엄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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