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9월 6일 군위군통합신공항 우보면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동준)가 통합신공항을 우보면으로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지난 5일 오후 우보면 소재지 소공원에서 ‘공항은 우보로! 군위는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통합공항 우보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는 통합신공항 결의문 낭독, 경과보고,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신공항 추진 우보면 주민결의대회’를 통해 우보 면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는 평가다.
추진위원회는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군을 소생시키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신공항이 우보에 유치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대구와 가까운 우보에 유치해 성공하는 공항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주민투표에 주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고 결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통합신공항 유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군위군이 지방소멸위기를 벗어나 대구·경북의 해외관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다.”면서 “공항 유치 신청은 추후 이루어질 주민투표를 통해 군민들의 결정과 선택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