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14일 김천시드림스타트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단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역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역사공부의 기획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근대 우리나라의 기틀이 잡히기까지의 역사공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과 역사의식을 지닌 건강한 김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방과 후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동영상과 역사전문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후원자인 한국전력(주) 나누미 봉사자들과임시정부청사 모형 만들기 및 역사 토론을 통해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정립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숨은 이야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나 책에서 배운 내용과 동영상으로 보는 현장 역사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광복절을 맞아 아동들이 역사의 아픔과 교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우리역사에는 한국인의 혼, 선조의 지혜, 후세에 던지는 교훈이 함께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해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