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7월 16일 오후 2시 감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예천군민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예천군민대학은 지난 1985년부터 운영해 오던 예천여성대학을 지난해부터 개편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주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오는 9월 5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교양, 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된다.
사주명리, 성인병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교양 강좌와 천아트, 다육공예 등의 실습교육은 물론 현장학습까지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예천군민대학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나아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