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 상록교육관(국제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청렴 및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학생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강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된 고충 및 개선 의견을 사전 설문조사와 더불어 연수 현장에서도 받을 예정이며, 이를 면밀히 검토해 운영 매뉴얼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후 수업을 만들고자 하는 외부강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방과후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지속 실시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청렴 연수의 결과로 대구방과후학교 청렴도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상승하여 2018년 9.6점(10점 만점)을 기록하였으며, 학생 만족도(87.69%, 2018년) 또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